연수구보건소가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응급의료기관(나사렛국제병원) 1개소, 종합병원(인천적십자병원) 1개소, 병원 6개소, 의원 213개소, 약국 7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으로 지정,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자체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또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당번 약국 안내는 물론, 이들 기관의 근무 여부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고, 연수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진료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이나 친지들을 찾아 타 지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무관리팀 ☎ 749-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