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도서관의 바람직한 운영 정책을 세우고자, 도서관계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수구 도서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구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옥련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옥련1동 작은도서관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달 중으로 개관 예정인 송도 국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청학도서관(가칭)도 내년도 개관을 위해 공사 중이다.

 구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 단계적 도서관 건립 방안 및 구 실정에 적합한 도서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공유하기 위하여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연수구 도서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윤희윤 교수가 발표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계, 공공도서관계, 작은도서관계, 학교도서관계 전문가가 참여, 구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연수구가 바람직한 도서관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도서관지원팀(☎ 810-78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도서관지원팀 ☎ 810-7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