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일희·박진경)는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더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더하기 사업’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야쿠르트와 우유 등 건강음료를 정서적·경제적으로 외로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주 5회 배달하는 지역연계 연간 기획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부 확인이 더욱 필요한 겨울철(1월, 2월, 12월)에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건강음료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박일희 지사협 위원장은 “올해도 양질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