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숙박업소 60개소, 목욕장업 25개소, 세탁업 170개소 등 2014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신고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업종별 준수사항,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등 3개 영역 29~41개 평가항목에 대한 현지 방문조사 및 관찰평가를 병행한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백색등급을 부여해 온·오프라인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해당업소에 송부한다.
특히 구는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를 대상으로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지원하고 영업주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백색등급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을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이 우수업소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제공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공중위생팀 ☎ 749-7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