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신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장 수여식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경기대회를 대비해 식품위생업소 감시 인력을 총 44명으로 보강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식품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과 자격을 갖추거나 소비자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로 구성된다.
주요 임무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식품 등에 대한 수거지원, 법령 위반사항 신고, 식품위생 관련 홍보·계도, 식품 안전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늘어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비 관계 공무원의 부족한 감시 인력을 보강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 강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식품위생 주요시책 설명, 관련 법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 현장방문 감시활동 요령 및 기본예절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식품위생 청정구역 연수구 조성을 위해 우수 감시인력 육성 및 식품위생업소 지도감독 강화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문화와 건강한 식생활환경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749-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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