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공무원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무원의 성인지력(Gender Sensitivity)을 향상하고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구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성인지력은 정책수립·시행 시 남녀의 지위 및 역할을 평등하게 고려하여 특정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차별적인 영향을 사전분석·시정하는데 필요한 안목과 기술적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는 강선미 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 및 필요성 이해, 성인지 통계 및 성인지 예산제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분석 등 을 주요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을 통해 양성 평등한 정책 수립·시행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7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