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주민참여형 생명존중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생명비추미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비추미는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내에서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생명사랑캠페인, 생명사랑전파, 정서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능동적 활동가들이다.
이들 생명비추미들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푸르뫼 맘&키즈 모자복지시설, 쉐마&꿈쟁이 지역아동센센터, 연수초등학교 등에서 “생명비추미들이 전하는 생명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연극을 통한 생명사랑전파활동과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관내 주민자치센터, 전통시장, 중학교 등을 방문해 자살예방홍보물 배부 및 우울증검사, 피켓홍보 등 연수생명사랑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발적인 주민 자살예방활동가 양성을 위해 한국형표준자살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오는 9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ysmhc.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749-817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비추미 활성화를 통해 능동적 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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