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다음달 15일까지 2014년 상반기 대형음식점과 뷔페식당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관계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 3개 반을 편성해 지역 내 330㎡ 이상 대형음식점 및 뷔페식당 총 9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가격표시제(100g당 가격표시, 외부 가격표시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올바른 불판세척제 사용,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계도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고의·반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음식점 일제점검을 통해 여름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 위해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749-7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