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드림스타트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드림스타트가정 아동과 양육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숲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강원도 횡성군에 소재한 숲체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자연만이 낼 수 있는 음과 촉감 등 숲 환경 속에서 스스로 해결능력을 갖기 위한 정서적 변화와 개선효과가 탁월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 치유센터, 테라피산책로 등 주변 자연환경만으로도 참가자들의 우울, 불안감을 해소하고 카프라 쌓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에코팸 그린스토리,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1박2일의 가족여행이 됐다.
평소 친인척과도 멀리 지내던 한 양육자는 “맑은 공기와 산책을 통해 자녀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겁고, 그동안 고립되어 힘겹게 지내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1박2일의 드림스타트 가족캠프가 단순한 외유성 행사가 아닌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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