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다음달 1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자녀들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갈등에 대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초청 강의를 마련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현명한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강좌 내용은 △스마트폰이 뭐 길래? 속 터지는 부모(해솔마음클리닉 송미선 원장)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라온정신건강의학과 이명훈 원장) △스마트폰 뺏어? 말아?(인천의료원 선우영경 정신과장) 등 각각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성인에 비해 자제력이 약하고 수용능력이 뛰어나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들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양육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전화 사전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749-8171~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중증정신장애인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