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자조모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주부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오이지 담그기 체험과 담소를 통해 아직은 생소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현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각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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