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7월 14일 개관 예정인 외국어 열린센터에 대한 공개 설명회 및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비상을 꿈꾸며, 누구에게나 외국어가 열린, 외국어가 즐거운 공간!”을 모토로 문을 여는 외국어 열린센터는 연수2동과 송도2동 주민센터에서 시범기관으로 운영된다.
자유로운 소통과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 될 외국어 열린센터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통합교육과정, 클럽프로그램, 독서교육과정 등 연수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어 열린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에 대한 권역별 확대와 참여 대상을 넓혀 지역주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외국어 열린센터 개관에 앞서 시범센터인 송도2동과 연수2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공개 설명회와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을 이틀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송도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는 SBS 다큐스페셜 부모 vs 학부모 등 다수의 방송에 출현한 교육전문가 박재원 소장이 나서 “핀란드 공부혁명을 통한 부모 vs 학부모 신개념 학부모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이어 13일 오후 7시부터 연수2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3층)에서는 영어교육 전문가 김승현 강사를 초처해 “아깝다! 영어 헛고생-우리 아이 영어교육 바로잡기”란 내용으로 영어교육의 단계별 고민과 대책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외국어 열린센터의 운영이 정착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외국어교육을 접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교육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 ☎ 749-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