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제50회 연수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
‘7월의 열린 음악회’ 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는 한여름 밤에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쉽고 편하게 관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연수구립관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의 지휘로 ‘헝가리언 광시곡 제2번’, ‘오 세난도우’, ‘아랑페스 협주곡’(트럼펫)에 이어 피아니스트 송문회 씨와 국악인 김나영 씨가 특별출연해 협연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749-7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2년에 창단된 연수구립관악단은 그동안 정기 및 수시연주회를 통해 연수구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관내 복지관 등에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음악교실을 운영,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를 창단, 지도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749-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