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위생관리책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급식인원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의 경우 연2회 정기 및 수시점검, 위생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반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해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하대학교 예방의학과 이훈재 교수가 나서 식중독의 이해, 주요 식중독 발생 미생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요령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위생관리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식품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하고자 한다”며 “어린이집 위생집중관리 컨설팅사업 등을 통해 지도감독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위생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749-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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