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할 제1기 구정 모니터요원 3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구는 구민들의 행정참여 활성화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정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해 기획자치,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환경, 교통경제 등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구정 모니터요원들은 향후 2년간 각종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모니터링, 생활주변의 주민 불편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또는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제보한다.
아울러 구민 생활주변에서 미담수범사례 발굴 및 구정발전을 위한 제안, 온라인 설문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구정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시정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모니터요원에 대한 표창과 각종 제안제보 우수자 대해 보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각종 시책과 제도 개선, 구민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구와 구민간의 가교역할을 해 달라”며 “비판적 안목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정운영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모색하여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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