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 회사생활을 해도 월급이 나오지 않아 보험료를 체납중이었는데, 다른 회사로 옮겨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경제가 안좋아 수당이 없어서 60만원 기본급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그 금액으로 아이들 3명과 부인이 근근히 살고 있는데, 의료보험공단에서 임금을 압류조치한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임금의 50%를 압류한다고. 60만원에서 30만원빼면, 뭐먹고 살으라고, 한 가정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앞뒤 사정도 안봐주고, 이래도 됩니까? 임금이 압류되면 바로 가져가 버리는데, 이 가정은 어떻게, 뭐먹고 살라고 이렇게 강력하게 하냐구요. 이 나쁜놈들아!!
맨날 뉴스에서는 온가족이 죽음을 택했다, 음독자살했다, 이런 보도만 나오는데, 죽음으로 몰아넣는 이 칼만 안들었지, 날 강도같은 놈들이지.
어차피, 의료보험이 연체가 되면 아이들 같은 경우 일반으로 분리가 돼서 병원에도 못가고, 집에서만 끙끙 앓아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지 병원에 가지...
이 어려운 가정, 어떻게 구제좀 해주세요. 옆에서 보기가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