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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 예방 수칙

  • 작성자
    연수구보건소
    작성일
    2004년 8월 9일
    조회수
    3969
  • 첨부파일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 예방 수칙




o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함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o 환자



- 중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함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음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후 사용함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함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o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함


-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나 이용을 하지 않도록 하고 수건 등의 공동사용을 피함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후 사용함


- 가급적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하고,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룸 살균제를(500ppm 이상의 농도)이용하여 닦음






○ 급성 출혈성 결막염 발생 현황




- 3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5~10년 주기로 대규모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워짐

-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국내에서 2002년 전국적으로 대규모 유행한 바 있으며 2003년에도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였음

- 기관당 평균 환자수가 2004년 29주(7.11~7.17) 3.8명, 30주(7.18~24) 7.8명, 31주(7.25~7.31) 10.8명으로 29주 이후 크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 안내〕




1. 유행성각결막염



○ 병원체

-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

※ 2003년 유행성결막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8형 및 37형 (기존확인) 분리


○ 발생현황

-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형태로 각국에서 발생

-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주로 발생함


○ 주요 증상

-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됨


○ 전염력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 예방

- 개인의 청결이 중요함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같은 것들을 같이 사용하지 않아야 함

- 수영장에서는 염소농도를 충분히 높여야 함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 삼가




2. 급성출혈성 결막염



○ 병원체

-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 분리 (2003.9.19)



○ 발생현황

-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고 전세계적인 유행이 일어나기도 함

- 3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임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 전염력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이 있음


○ 치료

-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


○ 예방

- 응급조치로 눈 세척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나 제제는 현재까지 없음

-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이 중요함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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