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8월 18일부터 2주간 아동수 30~50인 미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위생집중관리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적발 및 단속 위주의 지도점검이 아닌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문제점 개선위주의 컨설팅 사업으로 진행된다
급식인원 5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 관할 구청에 집단급식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있어 연 2회 정기점검, 위생교육 및 수시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가 되고 있으나 50인 미만의 시설일 경우 집단급식소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식중독 예방관리가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영양사로 구성된 2인 1조 컨설팅 전담 관리 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른 진단 및 결과에 따른 문제점 개선위주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균오염도 검사기를 통한 현장 세균오염도 검사, 집단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유아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여 식중독 없는 연수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749-7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