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5일 올해 총13회에 걸쳐 진행된‘2014 알뜰나눔장터’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마을운동 연수구지회 및 (사)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 연수구지회와 민간위탁협약을 통해 운영된 ‘2014년 연수구 알뜰나눔장터’는 지난 1년간 개인 및 단체 1,561개 팀이 참가하여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자전거․우산 무료 수리 코너’,‘종이팩 및 폐건전지 재활용 캠페인’, ‘환경나눔 알뜰 바자회’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실천방법 및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은 총 6,494,600원으로, 지난 5월 여객선「세월호」침몰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일부(1,558,330원) 기탁하였으며, 남은 기부금 전액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2014년 알뜰나눔장터의 가장 큰 성과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성장한 것이며, 내년에는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연수구의 대표적인 재활용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청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749-7865]